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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 수요 법칙에 대해 공부하였습니다. 가격이 내려가면 수요가 증가하고 가격이 오르면 수요가 감소하는데 이러한 가격과 수요의 관계를 그래프화한 것이 '수요곡선'이었습니다. 재화마다 가격에 대해 수요가 변화하는 정도는 상이합니다. 예를 들어 계란의 경우, 값이 올라도 살아가는데 필요한 필수재이기 때문에 수요에 큰 변화가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스크림 같은 경우는 소비를 줄이면 되므로 수요가 줄어들 것입니다. 재화마다 가격의에 대해 수요가 반응하는 민감성이 다른데 이를 알고 싶다면 어떡할까요? 이러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것이 탄력성입니다. 가격이 변화에 따른 수요의 변화 정도를 '탄력성'이라고 합니다. '가격 변화'에 대한 것이기에 '가격 탄력성'이라고도 이야기합니다. 탄력성은 어떤 A라는 변수에 의해 ..
저번 시간에 이야기했듯 가격 변동없이 수요곡선이 우측 혹은 좌측으로 이동할 경우 수요는 증가하거나 감소한다. 수요는 가격 외 다른 요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는데 그 요인으로는 소비자의 소득 수준과 재화 가격이 있다. 소득 수준에 의한 요인으로는 정상재, 열등재, 기펜재, 중간재가 있다. 정상재란 소득이 증가하면 소비가 늘어나는 재화를 말한다. 예를 들어 내 월급이 300만원에서 350만원으로 인상되었다고 하면 나는 주저없이 에어팟 프로를 구매하려고 할 것이다. 그렇다면 에어팟 프로는 정상재가 된다. 하지만 월급이 인상됨으로써 원래 자주 마시던 1500원 짜리 메가커피 아이스아메리카노는 마시지 않게 된다. 더 비싸고 좋은 커피를 돈주고 지불할 능력이 되니까... 이 메가커피는 열등재에 속하게 된다. 열등재란..
기본적으로 수요가 뭔지는 다들 알고 있겠지만 정확한 수요에 대해 정의를 이야기 하자면 수요란, 일정 기간 동안 재화를 구매하고자 하는 욕구를 의미한다. 이때 구매 의사가 있더라도 재화를 지불할 경제적 능력이 없는 경우 수요에서 제외된다. 아래는 수요곡선을 나타낸다. 수요곡선은 가격과 수요량의 관계를 보여주는 곡선이다. 이때 수요와 수요량은 다른 의미라는 점이 중요하다. 수요량은 수요의 크기를 나타내는 양이다. 따라서 가격이 하락할 경우 동시에 수요량은 상승한다. 같은 의미로 가격이 상승할 경우에는 수요량은 감소한다. 따라서 수요량은 재화 가격에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수요는 다르다. 수요는 가격 외에 다른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수요가 어떤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지는 다음 장..
서브프라임 모기지라는 말은 신문이나 책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어이다. 필자는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라는 책을 읽으며 이 뜻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직접 찾아본 내용을 이곳에 정리한다. 한 번쯤은 들어 봤을 법한 이 단어. 대체 어떤 의미일까? 서브프라임 서브 프라임(subprime)이란 신용 등급이 낮은 사람들을 뜻하는 의미이다. 신용등급은 프라임/알트/서브프라임으로 나뉘고 그중에 서브프라임이 가장 낮은 신용 등급을 뜻한다. 모기지 그리고 모기지(mortgage)란 일반적으로 담보 대출을 의미하는데, 은행에서는 모기지를 주택을 담보로 하는 대출로 한정해서 사용한다. 따라서 서브 프라임 모기지란 신용 등급이 낮은 사람들에게 집을 담보로 대출해주는 것을 말한다. 아직은 잘 와닿지 않을 수 ..